[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개그맨 노우진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1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개그맨 노우진(40)을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노우진은 지난달 15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 0.185%로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우진은 사건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주 운전이라는 한 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이번 일은 명백하게 저의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노우진TV'를 운영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