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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의 표명 수석 ‘교체’... 노영민 비서실장 일단 ‘유임
문 대통령, 사의 표명 수석 ‘교체’... 노영민 비서실장 일단 ‘유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10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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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 최재성ㆍ민정 김종호ㆍ시민사회 김제남
노영민 비서실장ㆍ윤도한 소통수석 등 사표 유예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최재성 신임 정무수석을 비롯한 대통령 비서실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최재성 신임 정무수석을 비롯한 대통령 비서실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강기정 정무수석과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 3명에 대한 사의를 수용했다.

다만 이들과 같이 사의를 표명했던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의 사표는 처리를 유예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강기정 수석 후임으로는 최재성 전 민주당 의원을, 김조원 수석 후임으로는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김거성 수석 후임으로는 김제남 현 기후환경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사표를 수용한 3명 가운데 강 수석을 제외한 2명은 청와대 다주택 처분 대상자다.

강 수석의 경우에는 내년 광주시장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출마를 위한 길 터주기 차원으로 보인다.

한편 노 실장과 김 수석의 사표를 처리 유예한 것은 업무 공백에 따른 인사 검증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고려한 조치로 분석된다.

한편 강 대변인은 최 정무수석에 대해 “시민운동을 하다 정계에 입문한 4선 의원 출신”이라며 “정무적 역량뿐 아니라 추진력과 기획력이 남달라 야당과의 활발한 소통과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협치 복원 및 국민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호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감사원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하며 인사 검증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제남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서도 “오랜 시민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고 해결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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