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달부터 기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의 돌봄체계를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이번 개편을 위해 지난달 논현1동ㆍ일원1동에서 시범운영을 마쳤다.
이에 따르면 기존 찾동의 대면 회의나 교육, 상담 및 돌봄체계를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해 감염위험을 최소화했으며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구민 편의를 위해 ‘더강남’ 앱으로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도록 했으며,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웹카메라, 헤드셋 등 장비와 관련 화상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이를통해 ▲‘ZOOM’앱을 통한 회의와 교육 ▲ 고독사 고위험군 돌봄가구 대상 모니터링 ▲ ‘온나라 이음’을 활용한 민원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을 위해 지난달부터 문고리 리플릿 9만6000부를 배부한 데 이어, 복지 취약가구 2만1677가구에 홍보문자를 발송했다.
이를 통해 발굴된 폭염에 취약한 위기가구에는 냉방·제습기기, 비상용품을 비롯해 전기요금 등 공과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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