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백악관 국방부 "당장 주한미군 감축할 계획 없어"
백악관 국방부 "당장 주한미군 감축할 계획 없어"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8.11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백악관과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도널드 행정부가 당장 주한미군을 감축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 유명 싱크탱크 국익연구소(CNI) 해리 카지아니스 한국담당국장은 미 정치매거진 '아메리칸 컨서버티브'에 게재한 '트럼프는 미군을 집에 데려오길 원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고 보도했지만 백악관과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장 그렇게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카지아니스 국장은 한국은 물론 미국의 한국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최근 WSJ 보도에서 언급된 '전세계 미군 재배치 및 감축 가능성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검토'는 말 그대로 검토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아니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한 인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터무니없어 보이거나 상대방을 겁주는 행동을 취하며 공개적으로 값을 부른다"며 "그는 이런 종류의 드라마를 좋아한다. 한국 정부를 압박하려고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