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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중앙상가로 번진 집단감염 '상인만 566명'
남대문시장, 중앙상가로 번진 집단감염 '상인만 566명'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8.1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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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남대문시장내 케네디상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중앙상가'로 번졌다.

11일 서울시는 남대문시장 '중앙상가'에서 일하는 상인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중앙상가를 임시 폐쇄 조치하고, 즉각대응반과 중구 보건소가 역학조사와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8월7~8일 남대문시장 중앙상가 방문자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교인 1명이 근무하던 곳으로, 같은 층에서 일하는 상인 7명이 모두 추가 확진을 받았다.

한편 서울시는 남대문시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상인과 방문자 총 215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20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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