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지난 9일 장장 50여일 동안 이어진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상황을 파악하고 약해진 지반에 따른 추가 피해 우려지역을 미리 점검해 예방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전 의원은 비가 세차게 내리던 오전부터 이화동과 명륜동 취약지역을 순찰했다.
특히 전 의원은 명륜3길 인근에 있는 위험 계단을 발견하고 그 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명륜3길 27 계단은 노후화가 많이 진행되고 경사도가 높아 특히 호우시 주민 안전 문제가 시급했으며 곳곳에 보수 흔적이 많아 주변 미관도 저해하고 있었다.
전 의원은 이날 계단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관련 조치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전영준 의원은 “장마가 막바지에 이르러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등 붕괴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설물 안전관리 및 사전예찰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구민이 살기 좋은 건강도시 종로구를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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