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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文정부 겨냥 "4대강 보가 홍수 원인이며 즉시 폭파시켜라"
권성동, 文정부 겨냥 "4대강 보가 홍수 원인이며 즉시 폭파시켜라"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8.12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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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권성동 무소속 의원은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모든 책임을 4대강 보에 돌리지 말고, 그렇게 4대강 보가 홍수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면 지금 즉시 폭파시켜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4대강 건설 전에는 매년 여름 집중 호우 기간에 4대강 주변의 재방이 무너져 홍수 피해가 났지만, 4대강 사업 이후에는 이번에 창녕 합천보 유역에서 제방이 한 건 터진 것 외에는 전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4대강 보가 수압을 높여 제방을 무너뜨렸다는 게 저쪽에서 주장하는 내용인데 그런 논리라고 하면 팔당댐이나 소양강 댐 인근 제방도 다 무너져야 한다"고 반박했다.

권 의원은 "소위 치수와 이수, 물을 이용하는 것은 최고 통치자가 가장 중요하게 해왔던 역할"이라며 "4대강을 자꾸 진영 논리로만 바라보면 안된다. 4대강 사업이 홍수나 가뭄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그 지역에 사는 농민들은 다 인정하는 문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4대강이 마치 이번 홍수의 원인인 것처럼 은근히 몰아가는 것은 정말 잘못된 행태"라며 "모든 것을 지난 정권의 탓으로 하는 건 정부·여당의 습관성 책임회피"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대강 사업 때문에 낙동강 강둑이 터져 피해가 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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