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정인선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에이치앤드 홍민기 대표는 "정인선은 특유의 순수함과 밝음이 매력적인 배우"라며 "아역부터 시작해 성실하고 꾸준하게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내고 있는 정인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1996년 아역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정인선은 드라마 '대장금', '마녀보감', '으라차차와이키키', 영화 '한공주'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통통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세대 유망주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내 뒤의 테리우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한 카카오M 웹드라마 '아직 낫서른'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서른 살 여성의 현실감 넘치는 일상과 연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키이스트에서 오랜 시간 몸담았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정인선은 새로운 파트너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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