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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주민과 함께 안양천 ‘수해복구’
영등포구의회, 주민과 함께 안양천 ‘수해복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1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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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안양천 수해 복구에 나섰다.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안양천 수해 복구에 나섰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의원들이 13일 영등포구 오목교 하부 안양천 둔치에서 주민들과 함께 수해복구에 나섰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영등포구 의원들 뿐만 아니라 김민석 국회의원과 채현인 구청장, 시의원들도 참석해 주민 200여명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의원들과 주민들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족구장,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의 쓰레기를 치우고 시설물에 묻은 모래나 개흙을 물청소로 제거했다.

또하 의원들은 안양천 둔치의 침수로 인한 체육시설 파손 여부 확인과 이에 대한 보수 대책, 그리고 시설물 운영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고기판 의장은 “이른 아침 바쁘신 와중에도 안양천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하다.”라고 하며, “구민들이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해쳐나갈 수 있다. 오늘 안양천에서 봉사활동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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