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우리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4일 용인시는 "우리제일교회 신도와 우리제일 어린이집 교사 등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고 전했다.
해당 교회의 확진자들은 주로 성가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활동한 신도 60여명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지난 2일과 9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40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우리제일교회를 오는 28일까지 폐쇄하고, 지역 내 754개 종교시설을 전수 검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기준 용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이며, 이 중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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