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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정당보조금... 민주당 52억원ㆍ통합당 45억원
3분기 정당보조금... 민주당 52억원ㆍ통합당 45억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14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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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원회의 2020년도 3분기 경상보조금 지급 내역.
중앙선관위원회의 2020년도 3분기 경상보조금 지급 내역.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주당이 3분기 정당보조금으로 52억원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 2분기 정당보조금의 2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2020년도 3분기 경상보조금 115억400여만원을 8개 정당에 지급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3분기 경상보조금은 득표율과 의석수 등을 모두 반영해 지급하는 것으로 21대 총선을 적용해 지급되는 첫 보조금이다.

지난 2분기의 경우 의석은 20대 국회를 기준으로, 득표율은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지급됐다.

한편 21대 국회에서 176석이 된 민주당은 전체의 45.63%에 해당하는 52억5006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이는 20대 국회의 의석수인 120석을 기준으로 지급된 2분기 경상보조금(28억1602만원)보다 46.4%(24억3404만원)나 증가됐다.

103석의 미래통합당도 전체의 39.94%인 45억9470만원을 받는다. 92석이던 지난 2분기(25억2761만원)보다 45%(20억6709만원) 증가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2분기에 비해 20석 이상의 교섭단체가 줄어 원내 1ㆍ2당에 배분된 경상보조금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6석으로 의석 변화가 없는 정의당은 2분기(7억3710만원)와 비슷한 7억6427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도 국민의당은 3억3897만원을, 열린민주당은 3억2163만원의 경상보조금이 지급된다.

1석씩을 보유하며 원내 입성에 성공한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785만원, 766만원씩을 받는다.

21대 총선 참패로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는 민생당의 경우 원외정당 가운데 유일하게 2억1964만원의 경상보조금을 지급받았다.

이는 의석수는 없지만 지난 총선에서 2.09%의 득표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경상보조금은 분기별로 균등 분할해 2월, 5월, 8월 11월 중 15일에 각각 지급된다.

다만 해당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인 경우 그 전날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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