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김홍표가 교통사고로 오랜 시간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배우 김홍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훙표는 "드라마 ‘임꺽정’ 촬영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드라마 하차했다"며 "1년 이상의 시간 동안 7번의 전신 마취 수술로 우울증과 슬럼프를 겪었다"고 밝혔다.
김홍표는 "자존심이 상했던 것 같다. 차라리 눈 감고 아침에 눈을 안떴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진짜 삶을 끝내고 싶은 생각도 많았다"며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안으로 삭힌 것이 어마어마 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김홍표 다시 재기 못한다 라는 소문이 돌면서 어느 날 갑자기 존재 가치가 없어졌다"며 "그때 그 상실감, 허탈감, 그걸 느끼는 게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창피했다"라고 힘들었던 시기를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