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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홍표 "교통사고로 전신마취 수술 7번...삶 끝내고 싶었다"
'마이웨이' 김홍표 "교통사고로 전신마취 수술 7번...삶 끝내고 싶었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8.18 0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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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사진출처=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김홍표가 교통사고로 오랜 시간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배우 김홍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훙표는 "드라마 ‘임꺽정’ 촬영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드라마 하차했다"며 "1년 이상의 시간 동안 7번의 전신 마취 수술로 우울증과 슬럼프를 겪었다"고 밝혔다.

김홍표는 "자존심이 상했던 것 같다. 차라리 눈 감고 아침에 눈을 안떴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진짜 삶을 끝내고 싶은 생각도 많았다"며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안으로 삭힌 것이 어마어마 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김홍표 다시 재기 못한다 라는 소문이 돌면서 어느 날 갑자기 존재 가치가 없어졌다"며 "그때 그 상실감, 허탈감, 그걸 느끼는 게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창피했다"라고 힘들었던 시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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