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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측, 촬영지 자제부탁 "고성주택은 사유지, 거주인 불편 호소"
'여름방학' 측, 촬영지 자제부탁 "고성주택은 사유지, 거주인 불편 호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8.18 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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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사진출처=tvN '여름방학'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tvN '여름방학' 측이 촬영지 방문 자제를 부탁했다.

17일 '여름방학'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자분들이 '여름방학'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해당 촬영지를 방문하시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제작진은 "'여름방학 촬영지인 고성의 주택은 현재 촬영이 모두 끝났으며 원래 거주하던 분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상황이다"라며 "그런데 개인 공간인 마당에 무단으로 들어오거나, 거주 중인 분들이 계신 집의 창문을 불쑥 열어보거나, 밭에 들어가 작물을 따 가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현재 거주 중인 가족분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해당 주택과 마당은 개인 사유지이며, 또한 최근 코로나 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운 상황으로 촬영 장소에 대한 방문은 부디 삼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다음은 '여름방학'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여름방학 제작진입니다.

여름방학 촬영지인 고성의 주택은 현재 촬영이 모두 끝났으며 원래 거주하시던 분들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신 상황입니다.

시청자분들이 여름방학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해당 촬영지를 방문하시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 공간인 마당에 무단으로 들어오거나, 거주 중인 분들이 계신 집의 창문을 불쑥 열어보거나, 밭에 들어가 작물을 따 가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현재 거주 중이신 가족분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많은 불편함을 겪고 계십니다.

또한, 인증샷을 찍는다는 이유로, 양해도 없이 뽀삐를 만지고 안고 들어 올리는 행위들로 인해 뽀삐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주택과 마당은 개인 사유지이며, 또한 최근 COVID-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촬영 장소에 대한 방문은 부디 삼가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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