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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차 대유행 위기... 여야, 일정 연기 등 비상
‘코로나19’ 2차 대유행 위기... 여야, 일정 연기 등 비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18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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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됐던 국회가 다시 문을 연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들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됐던 국회가 다시 문을 연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들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교회발(發) ‘코로나19’ 2차 대유행 위기에 정치권에서도 모두 비상이 걸렸다.

먼저 국회는 공용 이용시설을 폐쇄하거나 축소 운영에 들어가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있으며 여야는 예정된 회의를 연기하거나 비대면(언텍트) 회의로 대체하고 참석 인원도 제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자 출입을 최소화 하고 오늘 예정된 의원총회도 연기했다.

대신 의원단 온라인 단체 채팅방을 통해 비대면으로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대구에서 진행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특강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했다. 이날 특강에는 영남권 의회 의원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또한 통합당은 오는 19일 예정된 김 위원장의 광주 일정의 수행 인원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내주 예정된 당 원외 당협위원장 워크숍과 정기국회 전 의원단 연찬회는 코로나 전파 상황을 지켜보면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회도 국내 내 체육시설이나 체력단련실에 부속된 공용샤워장 사용도 제한했다.

소통관 기자회견장 및 프레스라운지 좌석도 절반으로 축소하고 언론사의 출입기자 출입이나 체류인원 조정도 권고했다.

국회 내 상임위원회 등 관련 회의 참석 인원도 50%로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회는 지난 4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상임위원회 및 2개 특별위원회 회의장 방역조치 강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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