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자신의 생애 첫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김광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2020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1홈런을 포함해 3피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24일 만에 나선 시즌 두 번째 등판을 선발 데뷔전으로 장식한 김광현은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고 두 타자를 내야 땅볼로 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 수는 57개였고, 평균자책점은 9.00에서 3.86으로 낮아졌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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