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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단 속 Review: 건강, 질병 치료] 도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한 문단 속 Review: 건강, 질병 치료] 도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0.08.19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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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오직 코로 숨쉬기 바란다 두 번째 시리즈
[한강타임즈] 건강분야 도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이우정 지음미다스북스건강, 예방ISBN 9788966378241(8966378242)

 
도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도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우리는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억지로 숨을 멈추는 놀이로 심장이 얼마나 빨리 뛰게 되는지 안다. 이와 마찬가지로 코로 숨을 제대로 쉬지 않으면, 즉 코골이를 하고 수면무호흡증이 오면 자는 중간중간 숨이 멈춘다. 숨이 멈추면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진다. 뇌는 산소가 100%로 꽉 차 있는 혈액이 가장 필요한 기관이다. 뇌는 우리 몸 전체 무게의 1~2%

700~1,400g 정도의 기관인데, 심장에서 나오는 피의 20~30% 정도를 사용한다. 피에 포함되어 있는 20~30% 정도의 포도당을 사용하며, 피 속의 20~30%의 산소를 필요로 한다. 이런 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는 언제나 산소포화도가 100%로 채워져 있는 피가 잘 돌아야 한다. 그런데 같은 양에 피에 들어 있는 산소가 부족하니, 심장은 더 많은 피를 공급해줘야 한다. 심장이 바빠진다.

 

뇌가 쉬고 있는 밤에 코를 잘 사용하지 않으면, 심장은 밤마다 100m 달리기를 몇 번씩 해내야 할지도 모른다. 심장을 과로시키지 않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심장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코로만 숨을 쉬는 일이다.

 

1_심장병을 일으킨다! _p39~40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부분이다. 심장은 대뇌의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뇌와 높은 연관성이 있는데 코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코의 숨길이 대뇌에 산소를 공금해 과열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코 역시도 심장과 같이 뇌를 최적화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으로 숨이 잠시 멈추면 심장은 뇌에 더 많은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바빠지게 된다. 코를 잘 사용하지 않으면 심장에 무리가 와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도서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은 침 하나로 비염을 정복한 이우정 저자의 저서로 건강분야 베스트셀러 나는 당신이 오직 코로 숨쉬기 바란다의 두 번째 시리즈다. 금번 도서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초점을 맞춘다. 코콜이나 수면무호흡증은 흔히 별거 아닌 증상 정도로 생각하며 가볍게 넘기곤 하는데, 도서는 비염이나 축농증과 마찬가지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역시 코 자체의 문제라 설명한다. 이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코로 숨을 쉬지 않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라며 방치했을 경우 기억력과 집중력에 문제가 생기고 심할 경우 고혈압이나 심장병을 일을 킬 수 있다는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코로 숨을 잘 쉬는 것이 뇌와 심장 나아가 몸 전체가 건강해지고 질높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독자들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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