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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측, 日출판사 상대 법적대응...'해병대 화보집' 재발간 사전 협의 없어
현빈 측, 日출판사 상대 법적대응...'해병대 화보집' 재발간 사전 협의 없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8.19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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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사진출처=아마존 재팬 캡처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현빈의 해병대 복무 시절을 담은 화보집이 일본에서 사전 협의 없이 재발간되는 가운데 현빈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9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이 군인 신분이었을 때 해병대 홍보라는 공익 목적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사익을 취하는 것은 문제"라며 "관련 내용을 검토했고 재발간에 대해서는 공유나 사전 협의가 없었기 때문에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화보집은 지난 2012년 '아름다운 그 남자, 현빈의 해병일기'라는 제목의 전자 서적으로 국내 발간됐고, 2014년에는 일본에서 오프라인 사진집 형태로 발간된 바 있다.

당시 현빈 측은 군인 신분으로 해병대 홍보라는 공익 목적으로 촬영한 사진은 초상권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빈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에서 인기를 얻으며 현빈의 화보집이 일본에서 6년 만에 다시 출간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앞서 일본 현지 매체들은 “현빈이 현역 군인시절 촬영한 화보집 ‘현빈, 해병대의 날들(ヒョンビン、海兵隊の日)’을 오는 9월7일 재발행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현빈의 해병대 화보집은 일본 아마존 재팬 신작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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