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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참석, 차명진 전 의원 코로나19 확진 "양성이다"
'광화문 집회' 참석, 차명진 전 의원 코로나19 확진 "양성이다"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8.19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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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19일 차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발적으로 청평면 보건소 임시진료소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며 "코로나 양성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날 17일 재난본부 명의로 8·15 광화문집회 참석자는 보건소와 진료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천에서 재판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변호사라 상의했다"며 "변호사와 상의 후 다음날 18일 보건소에서 감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서울 광화문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차 전 의원은 집회에 참석한 후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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