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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밀접 접촉 2주 자가격리 "방역지침 따를 것"
이낙연, 밀접 접촉 2주 자가격리 "방역지침 따를 것"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8.20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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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후보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잠복기일 수도 있다는 보건방침에 따라 오는 31일 정오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앞서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천구 보건소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아 오는 31일 정오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 권고에 따라 온종일 집에 머물며 경과를 살폈다. 의심 증상도 아무런 불편도 없었다"며 "지금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보건소 지침에 충실히 따르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일부터 이어지는 경기도 대의원대회와 22일 인천·서울 대의원대회에서 가질 합동연설회를 비롯해 29일 전당대회 등 향후 일정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낙연 후보는 지난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인터뷰를 가졌는데 먼저 출연한 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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