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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윤소라, '서민 빌라촌 아이들' 발언 논란...SNS 비공개 전환
성우 윤소라, '서민 빌라촌 아이들' 발언 논란...SNS 비공개 전환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8.21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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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윤소라 트위터
사진출처=윤소라 트위터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성우 윤소라가 서민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윤소라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 캡처돼 게재됐다.

윤소라는 "오늘도 우리 아파트 놀이터는 주변 서민 빌라촌 아이들이 몰려와 마스크도 없이 뛰어놀고 있다. 얘들아, 마스크 써"라는 글을 남겼다.

문제가 된 건 '서민 빌라촌 아파트'라는 부분으로 계급을 나누는 듯한 윤소라의 발언에 네티즌들이 '서민 비하라며 경솔하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윤소라는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자 "마스크 없이 노는 아이들 걱정돼서 쓴 건데 다들 민감하니 오해를 한 것 같다. 아이들이 뛰어 노느라 마스크를 안 쓴다"며 "대체 무슨 오해들을 하시는 거냐. 어린 아이들이 마스크 없이 노니까 행여 (코로나19에) 감염될까봐 걱정돼서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그를 향한 비난이 계속되자 윤쇼라는 트위터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윤소라는 1982년 MBC 8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기동전사 건담', '마법 천자문', '스머프' 등 애니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외화 더빙에서  주연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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