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관내 거주자 중 1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확진자는 ▲갈현2동 2동 ▲녹번동 2명 ▲대조동 2명 ▲진관동 2명 ▲응암1동 1명 ▲신사2동 1명 ▲구산동 1명 등이다.
이로써 은평구에는 은평 108번~118번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총 118명으로 늘오나게 됐다.
먼저 갈현2동에 거주하고 있는 은평 108번과 109번 확진자는 19일 은평구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였고 19일 21시경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이송대기 중이다.
나머지 110번~118번 확진자도 모두 19일 은평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0일 13시 40분경 모두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이송대기 중이다.
한편 은평 108번과 109번 확진자는 자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이며, 110번ㆍ111번ㆍ117번 확진자의 경우 광화문 집회 관련자로 확인됐다.
현재 확진자 자택은 방역을 완료한 상태이며 추후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세부 이동동선을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교회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 주시고 개인 위생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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