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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부터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시작
민주당, 오늘부터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24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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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왼쪽부터)·김부겸·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호남권·충청권 온라인(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민(왼쪽부터)·김부겸·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호남권·충청권 온라인(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드디어 본격 개막했다.

최근 공개된 두차례 여론조사에서는 ‘이낙연 대세론’이 우세한 분위기지만 김부겸 후보와 박주민 후보의 약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당은 24일 권리당원과 재외국민 대의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25일까지 실시되며 26일부터 27일 양일간에는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다.

28일에는 중앙위원회를 열고 전당대회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의 건과 강령 및 당헌 개정의 건을 의결한다.

이어 29일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후 당일 당사에서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민주당은 29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장소는 영등포구 민주당 당사로 오후 1시부터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TV’로 온라인 생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 선출도 관심사다.

현재 신동근ㆍ염태영ㆍ양향자ㆍ한병도ㆍ소병훈ㆍ노웅래ㆍ이원욱ㆍ김종민(기호순) 후보 8명이 출마한 상태다.

이중 여성 최고위원 1명은 반드시 당선되도록 한 규정에 따라 양향자 후보는 최고위원 선출이 확정됐다.

남성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종민, 노웅래 의원이 앞선 여론 조사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자치단체장 출신인 염태영 후보의 당락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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