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전국 최초로 ‘K-방역차’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앞으로는 많은 인력이 직접 방역기를 메고 방역하지 않아도 적은 인력으로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방역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K-방역차’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방역용 전기차다.
길이 1,650mm, 폭 760mm, 높이 1,360mm 크기로 엘리베이터에도 탑재가 가능해 실내방역이 용이하다.
고정형 하부 노즐과 이동형 측면 노즐로 이루어져 수직·수평 분사 방역이 모두 가능하며, 좀 더 세밀한 방역이 필요한 경우 차체의 노즐을 연결해 수동 방역도 가능하다.
앞서 지난 19일 이동진 구청장이 직접 도봉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K-방역차’를 시범 운전해 로비부터 지하1층 강당까지 내부 시설을 방역하며 그 효과를 체감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K-방역차’를 투입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및 고위험시설 등 방역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향후 3단계까지도 상향 조정될 수 있는 위기상황”이라며 “재난안전 관련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감염병 방역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구민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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