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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달부터 ‘LG 트롬 워시타워’ 해외 본격 출시
LG전자, 내달부터 ‘LG 트롬 워시타워’ 해외 본격 출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0.08.25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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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LG전자는 지난 4월 국내에 선보인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해외 제품명: LG 워시타워)’를 다음달부터 해외에 본격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9월 말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 중국·프랑스·캐나다 등 10개 국가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에 따르면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한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 세탁건조기다. 건조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LG 스팀 가전에 적용된 트루스팀(TrueSteam)을 탑재했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워시타워에 탑재된 건조기의 스팀 살균코스는 유해 세균뿐 아니라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험한 결과 이 코스는 인플루엔자(H1N1)·인플루엔자A(H3N2)·엔테로(PEA)·아데노(ICHV)·헤르페스(IBRV) 바이러스를 99.99% 없앴다.

또 건조기의 스팀 특화코스는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코스들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Korea Apparel Testing & Research Institute)의 시험을 통해 땀 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99% 제거하는 탈취성능을 검증받았다.

이 제품의 인공지능 DD(Direct Drive) 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한다.

이 제품은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더불어 이 제품의 ‘셔츠 한 벌 코스’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이 시험한 결과 35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완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0에 맞춰 준비한 3D 가상 전시장에서 워시타워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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