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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이혼 사유 멋대로 추측 악플러에 곧 고소 실행"
오정연 "이혼 사유 멋대로 추측 악플러에 곧 고소 실행"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8.25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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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오정연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오정연 인스타그램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이혼 사유를 마음대로 추정하는 악플 댓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오정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을 통해 정리 이후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 '비움의 기적'을 체감하며 살고 있다"며 "마음은 더 가볍게, 추억은 더 가까이 갖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정연은 제작진에게도 "따뜻한 시선으로 저만의 '니즈'를 이해해주신 김유곤 PD님과 이지영 대표님, 집 살림살이를 저보다 더 완벽히 파악해버린 작가님들과 스태프들"이라고 정성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8년이 지난 내 이혼 사유를 멋대로 추측하는 일부 무리들이 아직도 있다. 정답을 아는 당사자인 내가 볼 때 맞는 얘기는 1도 없고 각자의 상상 속 궁예질일 뿐이라 실소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짐 많은 창고방 캡처만 뚝 떼어서 마치 집 전체가 그렇다는 듯 악의적 의도로 포스팅하는 건 애교 수준, 성급한 일반화·확대재생산·유언비어도 연예인이니까 다 감당하라고?"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오정연은 "난 이혼 후 행복하니 뭐라고 하든 상관 없지만 남 과거사 추측에 헛스윙 날리며 무책임하게 입을 터는 이들의 인생은 좀 안타깝다"며 "왜들 그렇게 추하고 못됐을까"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해시태그로 '차에 치여 죽은 사람보다 혀에 치여 죽은 사람이 많아요'라는 영화 '결백' 대사를 인용해 '건전한 넷문화를 위해 악플러 고소 곧 실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오정연은 2009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지만 2012년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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