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이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피해가 커지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장이 촉구한 지원책은 1000만원 한도,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과 소상공인 긴급고용지원금 등이다.
다만 김 의장은 “현재 서울시 재정을 고려했을 때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후속 지원방안을 즉각 추진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데 공감한다”면서 “우선 8·15 광화문 시위 집결지인 종로구와 사랑제일교회 소재지인 성북구부터 즉각 집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 의장은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자영업자 생존자금 및 각종 금융·세제 지원 등 소상공인 피해구제 대책 추진에 있어서 항상 선제적인 자세로 전국에 모범이 되었다”며 “다시금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가 완전히 붕괴되기 전에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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