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1위 NC 다이노스가 연승가도를 달리던 꼴찌 한화 이글스에 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아슬아슬하게 지켰다.
NC는 지난 25일 안방인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NC는 52승2무33패를 기록하며 2위 키움 히어로즈(56승38패)에 0.5경기차로 1위를 달렸다.
반면, 4연승에 실패한 한화는 25승1무64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키움 히어로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4-1로 이겼다. 브리검이 7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에 4-3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아울러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10-8로 제압했고 SK 와이번스는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0-8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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