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배슬기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7일 배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내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함께 대화하는 것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을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슬기는 "나에게 행복한 생각을 하게 해 준 내 남자는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라며 "이 사람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고맙고 이런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해 준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좋은 모습 보이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 행복한 가정 꾸리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배슬기의 예비신랑은 2살 연하의 사업가 겸 크리에이터로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리섭TV' 심리섭이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교제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슬기는 2005년 더 빨강 멤버로 데뷔해 그룹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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