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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확진자 154명 ‘역대 최다’... 65명은 '깜깜이'
서울시 확진자 154명 ‘역대 최다’... 65명은 '깜깜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27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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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25일 오전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7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구로구 아파트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대폭 증가하게 됐다.

여전히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해서도 각각 추가 확진자가 나왔으며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65명이나 됐다.

서울시는 앞으로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운영을 보다 강화해 확산세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132명이 추가 감염된 이후 18일 151명, 19일 135명, 20일 126명, 21일 128명, 22일 140명 등으로 급증세를 보여왔다.

23일에는 추가 확진자가 90명으로 줄어드는 듯 보였지만 하루 만에 다시 134명으로 늘어나면서 이날에는 역대 최다인 154명이 확진됐다.

한편 이번 추가 확진자 중에서는 구로구 소재 아파트 거주자가 지난 23일 최초 확진 후 아파트와 직장에서 2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박 국장은 “시에서는 25~26일 아파트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436명을 검사했다”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7명, 음성 245명이 발생했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아파트 최초 확진자가 근무한 금천구 소재 축산물가공업체에 대해서도 총 15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며 “양성 20명 발생했고,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도 이날 8명 증가해 누적 551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교인 및 방문자 등 검사자 만도 2232명에 이른다.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도 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5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도 강서구 병원과 관련해서도 6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여의도 순복음교회 관련 2명, 성북구 체대입시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박 국장은 “지금 바로 (코로나19 확산세가)꺾일 조짐은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위험한 상황이다”며 “지속적으로 증상이 있거나 위험한 시설에 갔거나, 집회에 참석한 분은 검사를 받고 조기에 격리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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