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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밤 9시 이후 20% 감축 운행
31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밤 9시 이후 20% 감축 운행
  • 안복근 기자
  • 승인 2020.08.30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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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9시 이후 서울 지역 시내버스 운행횟수 감축 시행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한 시민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9시 이후 서울 지역 시내버스 운행횟수 감축 시행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한 시민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오는 31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시내버스도 감축 운행된다.

수도권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후 9시 이후의 시내버스 감축 운행 계획을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보고했다.

20개 혼잡노선, 심야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 운행횟수가 현행 4554회에서 3664회로 910회 줄어든다.

이에 따라 밤 시간대에 5∼10분마다 다니던 버스는 약 10분에 한 대꼴로, 원래 약 10분 간격으로 다니던 버스는 약 15분에 한 대꼴로, 약 20분 간격으로 다니던 버스는 25∼30분에 한 대꼴로 운행 간격이 길어질 전망이다.

시는 오후 9시 이후 인원이 많은 노선의 경우 감축 대상에서 제외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행 후 승객 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차량이 혼잡한 경우, 안전한 버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감회 규모를 조정한다.

이와 함께 교회 집합제한 명령 이행 여부, 비대면·온라인 예배 시행 등을 집중 점검해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시설에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고,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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