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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이휴센터’ 15호점 개소... 2022년까지 40개소 마련
노원구, ‘아이휴센터’ 15호점 개소... 2022년까지 40개소 마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01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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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지난 27일 15번째 동아불암 아이휴센터 온라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원구가 지난 27일 15번째 동아불암 아이휴센터 온라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맞벌이 가정의 초등저학년 자녀를 돌봐주는 15호 ‘아이휴(休)센터’가 문을 열었다.

구는 앞으로 2022년까지 총 40개소의 ‘아이휴센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구에는 21개소 아이휴센터에서 맞벌이 가정 초등저학년(1~4학년) 600여명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가운데 2022년에는 거의 모든 맞벌이 가정 아이들에게 온종일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15호 아이휴센터는 동아불암아파트 102동 1층 106.73m²의 규모로 1명의 센터장과 4명의 돌봄교사가 관리한다.

이용 자격은 소득과 무관하게 다자녀 맞벌이 가정이 우선이며 한부모, 다자녀 가구 순으로 선정한다.

구는 올해 구비 20억원을 투입해 아이휴센터 7개소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노원형 돌봄 시설 ‘아이휴(休)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 저학년생 자녀들을 온종일 돌봐주는 사업으로 맞벌이 가정의 불필요한 사교육 등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등교 전 돌봄도 운영한다.

부모가 일찍 출근하더라도 아동은 아이휴센터의 등교지원 서비스를 통해 돌봄 교사와 함께 안전하게 등교하고, 방과 후에는 아이휴센터에서 쉬고 놀며 간식을 먹고, 필요시 저녁식사를 하는 등 저녁 8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휴 센터가 아이 돌봄시스템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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