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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227억원 규모 3차 추경 가결... ‘소비촉진’ 지원 집중
광진구의회, 227억원 규모 3차 추경 가결... ‘소비촉진’ 지원 집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0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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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가 227억원 규모의 3차 추경예산안을 가결했다
광진구의회가 227억원 규모의 3차 추경예산안을 가결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가 1일 227억원 규모의 제3차 추경예산안을 최종 원안 가결했다.

해당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 등에 집중 편성됐다.

추경예산에 포함된 주요사업은 ▲광진형 안심식당 지정 운영 9000만원 ▲모바일 광진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및 페이백 확대시행 4억1000만원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비 7억1000만원 ▲아차산 일대 콘텐츠 개발과 장기발전 방안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1억원 ▲CCTV 관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8억4000만원 ▲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개선 사업 2억4000만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흡착필터 제작 부착비 1억원 등이 편성됐다.

장길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더불어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35만 광진구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구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선배 동료위원들과 뜻을 모아 추경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는 예산 심사 시 지적되었던 사항을 명심하고 추경예산안의 요건인 시급성을 감안,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삼례 의장은 “금번 3번째 추경예산안이 신속히 처리된 만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구민 삶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진구의회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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