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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코로나19’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 운영
도봉구, ‘코로나19’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0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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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식당 스티커 시안
안심식당 스티커 시안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민들이 ‘코로나19’로 식당 이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서울형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한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식문화 개선, 지속적 점검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선정 기준은 한 그릇 음식을 취급하는 한식 업태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필수 방역수칙 준수이다.

참여 희망업소에는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이 현장 방문해 3가지 방역지침 준수가 확인되면 안심식당 적합업소로 지정된다.

서울형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가 교부되며 위생용품(위생마스크, 손소독 티슈, 덜어먹는 용기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도봉구 홈페이지에 해당 식당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형 안심식당 모집 기한은 9월18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2091-6280) 또는 이메일(tlsgusrud94@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즘, ‘안심식당’ 지정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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