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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276억원 규모 추경 심사 돌입... 4일 임시회 개회
마포구의회, 276억원 규모 추경 심사 돌입... 4일 임시회 개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03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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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추경안ㆍ조례안 심사... '코로나19' 차단 방역체계 구축
중소기업 육성기금 전출금 10억원... 마포사랑상품권 발행 5억원 등
마포구의회가 276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안 심사에 돌입했다 (사진=마포구의회 홈페이지 캡쳐)
마포구의회가 276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안 심사에 돌입했다 (사진=마포구의회 홈페이지 캡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가 오는 4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277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해와 폭풍 대비, 복지관련 사업에 집중 편성됐다.

의회에 따르면 4일 1차 본회의에서 의회는 추경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일 위원장을 선임한다.

이어 5일부터는 16일까지 상임위 별로 소관 부서 추경예산 예비 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17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상정된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229억원, 특별회계 47억원 등 총 276억원 규모다.

주요 추가 편성 예산은 ▲중소기업 육성기금 전출금 10억원 ▲소비진작을 위한 마포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5억원 ▲폭우로 인해 파손된 포장도로 보수 및 보도환경 개선 비용 14억6000만원 ▲수해예방 관련사업 5억6000만원 ▲복지관련 사업 93억원 ▲샛터 근린공원 손실보상 20억원 ▲재활용품 수집 운반비용 18억7000만원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분담금 17억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비용 4000만원 등이다.

조영덕 의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모든 행정력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모두가 고통스러운 나날의 연속이지만, 이런 때 일수록 국민 모두의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한 아낌없는 협조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마포구의회는 집행부가 우리의 일상을 다시 되찾아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인도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포구의회의 이번 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관계자 외 출입통제된다.

안면인식 발열체크 시스템도 운영되며 회의장 내 투명가림막을 설치하고 및 개인 마이크 위생커버도 사용한다.

의원들과 관계 직원들도 도시락을 이용해 개별 식사를 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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