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국회, 내일부터 출입 가능... “27명 2차 추가 검사”
국회, 내일부터 출입 가능... “27명 2차 추가 검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04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오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근무하는 행정비서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방호요원들이 본청 2층을 폐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오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근무하는 행정비서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방호요원들이 본청 2층을 폐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는 4일 ‘코로나19’ 역학조사 결과 1차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추가 접촉자가 새롭게 확인돼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추가 인원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 만큼 국회는 재택근무 조치를 4일 밤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실 보좌진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가 폐쇄조치된 바 있다.

다행히 이날 오전 확진자와 함께 일한 이종배 의원과 보좌진 등 1차 접촉자 33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역학조사 결과 1차 접촉자 외에 추가 검사가 필요한 27명을 확인했다.

국회 재난대책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 검사자 27명은 이날 오전 중 선별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며 “검사 결과는 5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돼 재택근무 조치를 4일 밤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택근무 조치는 긴급방역에 따른 폐쇄 조치와는 달리 감염 예방 차원에서 직원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긴급한 사유로 청사 출입이 필요한 인원은 방호 직원 동행 하에 출입할 수 있고 청사 관리ㆍ유지 등을 위한 필수 인력도 출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회 청사 운영은 2차 검사자의 검사결과가 나오는 5일 이후 결정하기로 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