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4일 아사히(朝日)신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차기 총리 적합도에서 줄곧 1위를 차지했던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한 스가 장관, 이시바 전 간사장,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외무상(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3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권자 전화 여론조사'차기 총리로 적합한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에 스가 장관이 가장 많은 38%를 차지했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은 25%,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정조회장이 5%로 뒤로 이었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오는 16일 임시국회에서 진행되는 차기 총리 선출을 앞두고, 스가가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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