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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효과?'... 7일 '코로나19' 지역발생 108명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효과?'... 7일 '코로나19' 지역발생 108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07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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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해동고등학교 교직원 1명과 1학년 학생 1명이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6일 오전 해동고 학생들이 사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부산 사하구 해동고등학교 교직원 1명과 1학년 학생 1명이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6일 오전 해동고 학생들이 사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7일 0시 기준 119명으로 줄었다. 이중 지역발생은 108명으로 1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 발생 이후 최저치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어느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확진자는 전날(일요일) 진단검사 5362건에 대한 결과로 평일 평균 진단검사 1~2만건 보다 적기 때문에 좀 더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국확진은 119명으로 닷새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이중 국내 발생은 108명으로 24일만에 최저치다.

국내 발생 108명 중 서울이 47명, 경기 30명, 인천 1명 등으로 역시 수도권에서 78명이 나타나며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 7명, 대전 5명 등 7개 시도에서 30명이 발생하며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방역당국은 "아직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하기 이르다"며 "힘들겠지만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외 유입 환자는 11명으로 내국인 5명, 외국인이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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