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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최근 2주간 1일 평균 위ㆍ중증 환자 82.4명"
정은경 "최근 2주간 1일 평균 위ㆍ중증 환자 82.4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07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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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취약 어르신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 사전차단을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건강취약 어르신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 사전차단을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2주간 1일 평균 위중, 중증 환자는 82.4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전 2주 대비 67.6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고령자들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최근 2주간 사망자도 25명으로 늘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장년층 등 고위험군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 본부장에 따르면 최근 2주간 1일 평균 학진자 수는 274.8명으로 직전 1주보다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위증, 중증 환자는 최근 2주가 직전 2주보다 67.6명이나 늘었다.

전파양상은 주로 종교시설이나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다중잉요시설, 다단계와 투자 설명회 등에서 감염 발생이 지속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 본부장은 "모든 종교 행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대면모임과 식사를 금지해 달라"며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에서도 입.출입 관리를 철저히 하고 환기와 소독,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중ㆍ장년층께서는 각종 설명회 등에 참석하지 말아 달라"며 "일반 국민들도 밀집, 밀폐, 밀접한 장소에 방문을 자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163명으로 늘었다.

도심 집회 관련해서도 5명이 늘어 누적 확진 532명이 됐다.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 관련해서도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명이 추가 발행해 총 5명으로 늘었다.

또한 경기 부천가족ㆍ유진전기 관련해 총 확진자는 15명이며 광주광역시 말바우시장 식당(국밥집) 관련해서도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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