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가 관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심 속 주차난 연구모임(대표의원 박은경)’은 지난 4일과 7일 양일간 주차난이 심각한 관내 지역을 현장답사하고 주차난 실태 파악에 나섰다.
이날 현장 답사에는 박은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김진희, 이정애, 김지훈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직원 등이 참석했다.
현장 답사 지역은 주차난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진건, 퇴계원, 다산, 진접ㆍ오남 및 호평ㆍ평내 등 총 7개 주차권역이다.
이날 현장 답사는 해당지역의 주차난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구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박은경 대표의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직접 체감하고 주차전용 건축물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원인 등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 에서 파악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의 ‘도심 속 주차난 연구모임’은 지난 7월 도심 속 주차난 해소 연구용역을 발주해 도심 속 주차 공간 확보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을 발굴하고자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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