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승용차 2대를 잇따라 들이 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A(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6분께 자신의 스포티지를 몰고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교차로에서 알페온 차량과 아반떼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03%∼0.08% 미만으로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A씨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따.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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