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걸그룹 출신 신모씨가 서울 성산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가 구조됐다.
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7분경 성산대교 난간에서 한 여성이 올라가 내려다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여성을 구조해 보호자 측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앞서 신모씨는 최근 멤버들에게 괴롭힘 등을 당했다고 주장한 걸그룹 멤버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신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딱 드는 생각. 그냥 사라지고 싶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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