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광주지역 유치원, 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가 부분 등교를 실시한다.
9일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에 따른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에 대해 실시했던 비대면 원격수업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 뒤 14일부터 부분 등교로 전환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광주지역 유치원, 초·중학교는 14일부터 전체 학생의 3분의 1, 특수학교,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가 각각 등교하며, 수능을 앞둔 고3은 매일 정상 등교할 예정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학부모 민원 등 여러 어려움을 감안하고, 학교 안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던 점 등을 참고해 초·중은 3분의 1, 고교는 3분의 2 등교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장 교육감은 "유치원은 어린이집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긴급 돌봄을 제외하고 원격수업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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