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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규 확진자 141명... 위ㆍ중증 환자 15명 '다시 늘어'
10일 신규 확진자 141명... 위ㆍ중증 환자 15명 '다시 늘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1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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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울산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9일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울산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8일 째 100명대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다음주에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지만 좀처럼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무증상인 '깜깜이' 환자 또한 30~40%에 달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크게 줄어들었던 위중, 중증환자의 경우에는 이날에만 15명이 급증하는 등 다시 증가세를 보이며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55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은 전날 144명보다 3명 감소한 141명이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4일 198명, 5일 168명, 6일 167명, 7일 119명, 8일 136명, 9일 156명, 10일 155명 등으로 확진자 수는 일주일 동안 100명 대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이중 수도권에서는 경기 47명, 서울 46명, 인천 5명으로 총 98명이 발생하며 전날 100명 보다 2명이 줄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12명, 대전 11명, 광주 5명, 울산 4명, 충북과 경국 각각 2명, 부산과 대구, 강원,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도 세종을 제외한 거의 모든 광역지차제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온 셈으로 우려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눈에 띄는 점은 위.중증 환자가 전날보다 15명이나 늘었다는 점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69명이다. 사망자도 하루 사이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346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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