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7조원 규모의 4차 추경예산(안) 신속 처리에 합의했다.
이에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포함한 민생지원 관련 법안들이 통과될 것으로 보여 2차 지원금 등이 추석 전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된 박병석 의장 주재 여야 교섭단체 대표 오찬 회동에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양당은) 4차 추경을 최대한 시급히 처리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많은 국민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합의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도 “9월24일 본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민생지원 관련 법안을 최대한 많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는 월 1회 국회의장 주재 교섭단체 대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4·15 총선 공약 및 정강정책 중 공통사안도 협의해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