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인재 육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발 빠르게 관내 고등학교와 손은 맞잡고 구민 삶의 질을 바꿀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섰다.
구는 11일 구의회 5층 주민접견실에서 서울로봇고등학교(교장 강상욱)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용대 의장을 비롯해 이향숙 운영위원장, 박다미 행정재경위원장, 안지연 복지도시위원장, 이호귀 의원, 복진경 의원 등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서울로봇고등학교에서는 강상욱 교장, 김성호 교감, 황재덕 기술교육부장, 정휘영 취업지도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필요한 의원의 역량강화 교육 상호협력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제도 개선 및 역기능 대응 ▲4차 산업혁명 교육 등 구민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 ▲기타 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사업 등 영역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협약식에서 한용대 의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축인 드론의 경우만 봐도 소방서의 화재진압, 농약 살포, 우편물 운송 등 그 쓸모가 무궁무진하다”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상욱 로봇고등학교 교장은 “저 역시 강남구 의회와 서울로봇고등학교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늘어 더욱더 우수한 인재가 모이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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