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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허경영 하늘궁' 운영 중단...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양주시 '허경영 하늘궁' 운영 중단...코로나19 확진자 방문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9.12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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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초종교 하늘궁'이 운영을 중단했다.

12일 경기 양주시는 국가혁명당 대표 허경영 씨가 머물며 강의를 하는 장흥면 하늘궁 시설에 성남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다녀간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하늘궁을 방문해 오전 11시 16분부터 오후 5시 44분까지 머물렀다.

당시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에만 머문 것으로 파악됐지만 만일을 위해 시설에 대한 긴급 소독 작업을 하고 셔틀버스 운행과 실내 강연회도 중단시켰다.

또한 해당일 하늘궁 방문자 400여 명과 A씨가 이용한 셔틀버스 기사 안내원 등 40명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다.

한편 양주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실시 이후 하늘궁 주말강연회 중단을 요청해왔지만 대중강연을 강행하는 등 방역 당국과 마찰이 있었다"며 "확진자가 늘지 않도록 매뉴얼에 따라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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