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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랑의교회 관련 추가확진자 발생 '집단감염' 우려
대구, 사랑의교회 관련 추가확진자 발생 '집단감염' 우려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9.1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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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대구 지역의 사랑의 교회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1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명(지역감염)으로 총 확진자는 7천108명(지역감염 7천32명, 해외유입 7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동구 사랑의교회 교인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회 관련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어났다.

사랑의교회 신도들은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이후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250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구시 확진환자는 79명이며, 완치된 환자는 6천95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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