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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5년 만에 전한 근황...활동 재개 예고?
엄태웅, 5년 만에 전한 근황...활동 재개 예고?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9.14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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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엄태웅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엄태웅 인스타그램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엄태웅이 성매매 논란 5년여 만에 근황을 전했다.

엄태웅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흑백으로 된 사진 속에는 딸 지온 양을 재우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아내 윤혜진은 '너무 오래전 사진이네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해당 사진은 지난 2015년 2월 24일 이후 처음 올라온 근황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그러나 마사지 업소 여종업원이 업주와 짜고 엄태웅에게 돈을 뜯어내기로 한 사실이 밝혀져 무고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이후 아내 윤혜진은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건 아니다. 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거다. 자기가 저지른 것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와이프가 용서를 하는 것이고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남의 일에 말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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