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종로구, 희망일자리 참여자 추가 모집... 1일 최대 5만1540원
종로구, 희망일자리 참여자 추가 모집... 1일 최대 5만1540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14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구방역단(1차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이 교남동주민센터에서 방역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종로구방역단(1차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이 교남동주민센터에서 방역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327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실행일(10월 5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종로구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저소득층이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직자, 폐업자, 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특수고용형태 노동자 및 프리랜서 또한 신청 가능하다.

다만 이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포기했거나 상습적으로 결근, 지각, 근무 중 음주, 근무지 이탈 등 근무태도가 불량한 자,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사업기간은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2개월이며 1일 4~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임금은 1일 34,360원(4시간 근무)에서 51,540원(6시간 근무)까지 지급하고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을 적용 받는다.

최종 합격 시 ▲생활방역 지원 ▲공원 등 공공시설 개선 및 환경정비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의 지역 경제 회복과 방역을 위한 공공일자리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9월 28일 중 개별 사업 부서에서 안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이메일(ghkdwleks@mail.jongno.go.kr)로도 신청을 받는다.

신청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내달 5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코로나19 대응 학교생활 안전지킴이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지난 3일부터 학교별 방역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교 5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9곳에서 방역인력 총 61명을 요청해 왔으며 이에 따라 학교생활 안전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

선발 시 해당 학교에서 2개월 간 근무하면서 학생들 발열 체크, 교실과 급식실 방역소독, 생활 방역 지원 등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비서류 및 참여학교 목록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은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근무 희망학교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9월 25일 발표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