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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2.7%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다 느껴”
직장인 62.7%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다 느껴”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9.14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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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잡코리아
사진출처=잡코리아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직장인 5명 중 3명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과 알바생, 취준생 등 2,32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제상황'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제적으로 '매우 불안정하다' 26.6%, '불안정한 편이다' 49.1% 등 불안정하다는 응답이 75.7%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다'는 22.0%로 낮았으며 '매우 안정된 상태'라는 응답은 겨우 2.3%를 얻는 데 그쳤다.

경제적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는 '이전에 비해 월 소득이 줄어서'가 23.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월세, 대출이자, 관리비 등 고정지출이 큰 편이라(18.4%)', '경제적으로 도움을 얻거나 기댈 곳이 없어서(15.8%)'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경제적 안정감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취업, 이직, 알바 등 구직에 성공해서(24.2%)'를 1위로 꼽았다. 2위는 '부모님, 배우자 등 경제적으로 도움을 얻을 곳이 있어서(19.6%)'가, 3위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월 소득에 변화가 없어서(14.0%)'가 각각 차지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압박감을 느끼는 응답자가 44.6%를 차지하며 높게 나타났다. '어느 정도 늘었다'는 응답도 34.6%로 적지 않았다. '전과 다를 바 없다'는 17.6%에 그쳤으며 ‘줄었다(2.1%)’ 및 ‘사라졌다(1.1%)’는 모두 합쳐 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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